포항시가 소음과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하던 효자동 백로 서식지 벌목 작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포항시는 번식기에 서식지 환경을 훼손한다는 환경단체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산란기가 끝나는 9월 이후에 작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야산에 형성된 서식지 인근은 주택과 상업시설 밀집 지역이어서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잇따른 데다 몇 해 전부터는 가마우지까지 나타나 민원이 더 늘어 벌목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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