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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억대 교통범칙금 대납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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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1년 10월 23일

대구 북부경찰서는
교통범칙금을 대납해준다며 다단계형태로 회원을 모집해
억대의 회비를 챙긴 혐의로 대구시 상동 48살 윤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윤씨는 6월부터 연회비 29만7천원을 내면 교통범칙금을 대신 내주고 회원모집 실적에 따라 한달에 최고 2천만원의
수당을 주겠다며
4백90여명으로부터
1억4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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