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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세계에 퍼진 평화의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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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김다은

2019년 08월 19일

[앵커]
SNS톡톡 순서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직접 평화의 소녀상을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결식 아동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착한 식당'들과,
하늘을 날고 싶은 인간의 꿈이
실현되는 영상도 화제인데요.

김다은 앵커가 정리했습니다.



1.
여기 의자에 앉아 두 손을 가지런히
다리 위에 올린, 결의에 찬 표정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이 떠오르시죠?

최근 일본 최대 규모 국제예술제에서
소녀상 전시가 테러 협박 등의 이유로 중단되면서,
해외 예술인과 여성주의 운동가들의
항의가 빗발쳤는데요.

그들은 자신이 직접 소녀상이 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sns에 사진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일본에 항의하는 '내가 소녀상이다' 퍼포먼스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예술은, 정치적 압력이나 협박으로부터
자유로워야겠죠? 일본이 진정한 예술과 반성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길 바랍니다.



2.
대구 북구의 한 갈비탕 집에서,
"돈으로 혼내주자!"라며
사장과 직원을 꾸짖는 손님들이 늘고 있습니다.
음식이 맛없어서일까요?
손님에게 혼나는 이유는 바로 이 식당이 시작한 '선한 영향력' 캠페인 때문인데요.

이 식당은, 결식아동을 위한 '꿈나무 카드'를 소지한 학생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 홍대의 '진짜파스타' 오인태 대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모금과 후원 활동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요.

오 대표 뜻에 동의하는 착한 동맹은
'선한 영향력'이라는 모임으로 결성돼,
현재 대구를 비롯해 전국 30여 곳의 자영업자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영향력은
더 멀리멀리 전파돼야 겠죠?
멋진 우리 사장님들! 화이팅 입니다!


3.
유유히 하늘을 날고 싶은 인간의 꿈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이 영상을 보신다면
그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마치 슈퍼맨 같죠?
영화 속 장면이 아닙니다!

영국해협이라 불리는 이 길을
'날아서' 건넌 주인공은
프랑스인 발명가 프랭키 자파타 인데요.
이동 수단은 '플라잉 보드'였습니다.

첫 번째 실패를 딛고 만들어낸 쾌거에
자파타는 눈물을 짓기도 했는데요.
바다 위를 거침없이 가르는
프랭키 자파타의 시원한 도전 현장!
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죠?

여기 또 다른 아이언맨이 있네요?
'제트 슈트'를 개발한 영국의 발명가
리처드 브라우닝인데요,
팔과 등에 소형엔진 5개를 장착해,
최고 3천 5백 미터 상공까지
비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머지않아
새들과 함께 하늘을 나는
꿈같은 그 날이 펼쳐지겠죠?

지금까지 SNS 톡톡 김다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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