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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김다은

2019년 11월 18일

[앵커]
SNS톡톡 순섭니다.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영상이 화젭니다.

또 국내최초로 시각장애인 역사 교사의
브이로그와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특별한 노래들을 김다은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1.
케이팝 댄스와 태권도 동작이 결합된
'신아리랑'시범단의 공연 영상입니다.

대구경북 시민 태권도 단원들의
공연을 담은 건데요,
절도있는 동작과 최신 춤이 만나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죠?

어린 아이들도 성인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하는데요.

태권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태권도와 마샬아츠, 아크로바틱 등
각종 무예와 태권도 군무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무예만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멋과 감동을
선사하는 팀이라고 하네요.

이에 누리꾼들은 "멋지다,
에너지 넘친다"며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2.주어진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펼쳐가는 한 선생님이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 역사 교사가 된 류창동씨인데요.

브이로그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선보이며,
시각장애인도 남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간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출근길부터
'스크린 리더'를 통해
수업 준비를 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아이들과 어울리며
행복해하는 그의 미소가, 보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분이 교단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이미 최고의 교육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류창동씨를 응원합니다!

3.
한국의 특별한 노래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백악관에 울려퍼진 '아기상어' 동요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프로 야구팀 워싱턴 내셔널스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이 동요가 흘러나옵니다.

'아기상어'노래는,
부진을 이어오던 한 외야수의
타석 등장곡으로 쓰였는데요.

그 후 상승세를 타면서
팀 전체의 비공식 응원가 처럼
자리 잡았다고 하네요.

또 영화 기생충에서,
배우 박소담이 불렀던
'제시카송'도 화젭니다.

'독도는 우리땅'을 개사한 곡인데
북미에서 인기를 끌자,
미국 배급사가 '제시카송 배우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만들어 올리고
음원도 무료로 배포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세계인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네요.
지금까지 sns톡톡 김다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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