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SNS톡톡) 드라마 촬영지 '포항 구룡포' 관광객 발길 이어져
공유하기
편집부 이향원

2019년 12월 02일


SNS톡톡 순섭니다.
드라마 촬영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 포항 구룡포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집에 침입한 괴한을 맨손으로 제압한
80대 할머니와 올해부터 도입되는
군 패딩까지.
이향원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요즘 포항 구룡포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동백꽃 필무렵’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기 때문인데요.

주 무대인 일본인 가옥거리를 비롯한
구룡포 일원은 하루 평균 3000여 명,
주말이면 6000~7000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데요.

드라마에 나온 가게는
건물 자체만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포토존 1위에 올랐습니다.

구룡포공원 계단에는
주인공과 같은 자세로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집니다.

포항 구룡포는 지금,
그야말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미국의 80대 할머니가
집에 침입한 괴한을 맨손으로 제압해 화젭니다.

근육질의 팔뚝을 자랑하는 할머니는
바로 여든 두 살의 윌리 머피입니다.

한 남성이 밤늦게 문을 부수고
자신의 집에 침입하자
살금살금 다가가 먼저 공격한 건데요.

과거 보디빌딩 수상자로
평소 100kg의 역기를 들어 올리던
솜씨를 십분 발휘했습니다.

<윌리 머피 / 82세>
"탁자를 집어 들고 괴한에게 다가갔죠.
그리고 어떻게 됐게요?
탁자가 부서질 때까지 때렸습니다."

결국 괴한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마을 주민들은 용감한 할머니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최전방부대 장병들이
올해는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운 겨울에 근무하는 병사 12만4000명에게
올해부터 패딩형 겨울 점퍼가 보급되는 건데요.

이번에 공개된 군 패딩은
화성솜으로 제작됐는데
군 침낭에도 쓰이는 소재로
가볍고 방한효과까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년부터는 입대하는
병사 전원에게 패딩이 보급됩니다.
누리꾼들은 “내복에 깔깔이에
야상을 입어도 추웠는데,

패딩 정말 잘됐네요”
“요즘 군대 많이 좋아지네요.
아직은 멀었지만 파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SNS톡톡
이향원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