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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고강도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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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19년 12월 05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이맘때면 또, 걱정되는 게 있습니다.

바로 미세먼집니다.

[cg]올들어 초미세먼지
월별 추이를 살펴보니까,

1월과 2월, 3월의 초미세먼지가
세제곱미터당 모두 33 마이크로 그램으로
다른 계절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겨울철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상에
더 오래 머무는 탓입니다.[out]

이런 이유로 대구시가
겨울이 시작되는 이달부터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들어갔습니다.

쉽게 말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긴급 처방을 겨울철 내내 시행하겠다는 겁니다.

[cg]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자동차 미세먼지 저감 부문에서는
대구시와 8개 구군, 214개 공공기관에서
차량 2부제가 시행되구요,

또, 80킬로미터에 이르는
미세먼지 집중 관리 도로를 정해서
진공청소차 같은 장비를 집중 투입합니다.

[cg]사업장에서는 미세먼지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동시에
내년에 측정차량과 드론을 도입해
이동형 대기질 측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cg] 마지막으로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을
미세먼지 집중 제거의 날로 정해서
세차도 권하고, 공기청정기 필터도 바꾸는 시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cg]장기적으로는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같은 저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서 오는 2022년
초미세먼지 농도를 15 마이크그램까지
낮추는 게 목푭니다.

계절 관리제가 어떤 효과를 거둘지는
일단 내년 4월이면 알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정책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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