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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 경북문화관광공사 신입사원들의 BTS커버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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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이향원

2019년 12월 16일


SNS톡톡 순섭니다.
경북 문화관광공사 신입사원들이
지역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화젠데요.

화장실에 버려진 강아지의 안타까운 사연과
미인대회를 모두 휩쓴 흑인 여성들 소식까지.
SNS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들을
이향원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젊은 남녀들이 BTS의 노래에 맞춰
칼 군무를 선보입니다.
그런데 뒤로 보이는
배경들이 어쩐지 좀 익숙하죠?

경북 문화관광공사 신입사원들이
경북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이색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건데요.

경주 첨성대부터 청도 프로방스,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까지!
지역 명소들이 등장하는 이 영상은
기획에서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두 신입사원이 만들었습니다.

이들의 재치 넘치는
커버댄스가 경북관광에
새바람을 불러오길 기대해봅니다.

한 산책로 화장실에 버려진 강아지 사연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공중화장실에 홀로 남겨진 강아지.
옆에는 편지 한통이 놓여있는데요.

“이름은 흰둥이입니다.
내가 90이 다 됐는데
암에 걸려 얼마 못 산다 하여,
살아 있을 때 주인을 찾아 주려고 합니다.”
라는 안타까운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음을 직감한 할머니가
홀로 남겨질 흰둥이를 누군가가 거둬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중화장실에 묶어둔 것이었습니다.

흰둥이는 훈련소에서 지내고 있는데
할머니의 바람대로 하루빨리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sync] "south africa!”, “와~~~”
세계 최고의 미인을 뽑는 순간,
미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이름이 불립니다.

지난 8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린
2019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26살의 조지비니 툰지가
전 세계 90여 명의 참가자를 물리치고
흑인 여성으론 8년 만에 1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미국에서 열린
주요 4개 미인대회에서
흑인 여성이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더욱 주목받았는데요.

툰지는 자신과 같은 피부색과 머릿결,
생김새를 가진 여성들이 아름답다고 여겨지지 않는
세상에서 자랐다며,
그런 생각을 끝내야 할 때"라고 말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지금까지 SNS톡톡
이향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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