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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코로나19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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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김다은

2020년 02월 24일

[앵커]
SNS톡톡 순섭니다.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SNS에서도 관련 이슈들로 뒤덮였는데요

지적재산보호의 상징이된 경주타워와
500년 이상된 가장 오래된 고래 소식까지
김다은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1.
대구경북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전국은 그야말로 초비상입니다.
sns상에서도 코로나 관련 이슈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이런 공포를 악용한 유튜버들이 논란입니다.

동대구역에서 방진복을 입고 코로나19 환자를 추격하는 몰카를 찍는가 하면,
한 20대 유튜버는 "유명해지고 싶다"는 이유로
지하철에서 감염자 행세를 해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는데요.

러시아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모스크바의 지하철 열차 내에서
한 남성이 경련 증상이 난 듯 연기하자
사람들은 놀라 도망칩니다.
이런 난동을 부린 남성은 유죄 판결을 받으면
5년 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뉴욕에서는
바이러스성 물질로 위장한 음료수를
일부러 지하철에 엎질러
승객들을 놀라게 한 10대 두명이 화젭니다.

요즘 코로나19관련 가짜뉴스도 많고
자극적인 컨텐츠들이 넘쳐나고 있는데요
무분별한 유언비어 확산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이외에도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처리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도 인깁니다.

마스크 앞면은 절대 만지면 안되구요,
버릴 때는 돌돌말아 끈으로 묶고
살균제를 뿌리거나 비닐봉지에 담아
버려야 한다네요.

2.
경주의 상징적인 타워죠
황룡사9층탑을 새긴 경주타워가
지적재산보호의 상징이 됐습니다.

경주타워는
예명 '이타미 준'으로 알려진
세계적 건축가 고 유동룡 선생과
저작권 침해 소송이 있었는데요.
법원은 유동룡 선생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경주엑스포는
유가족에게 디자인표절을 공식 사과하고
선생의 디자인 저작권 현판식을 가졌는데요,

또한 유동룡 선생 타계 10주기인 내년에
헌정 특별전을 열어
고인의 명예와 위상을 제대로 알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북도는 이 건축물이
세계적인 명품과 관광자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보러 가고 싶다,
좋은 선례가 되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3.
북대서양에서 5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상어가 발견됐습니다.
이 상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척추동물일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는데요.

이 상어는 그린란드 상어로,
최대 7m, 1200kg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상어의 장수 비결 중 하나는
바로 '차가운 수온'인데요.

온도가 낮으면 신체 대사도 느려지는데
아주 차가운 바다에서 사는 그린란드 상어는
몹시 천천히 성장하기 때문에
성체가 되기까지 무려 15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sns톡톡 김다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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