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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대구 성서 산업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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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20년 11월 27일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구 경제의 심장, 성서 산업 단지의
맥박이 다시 힘차게 뛰고 있습니다.

[CG] 코로나19가 덮치기 전에도
성서산단의 가동률은
줄곧 하락 추세였습니다.

지난해 70%대가 무너진 뒤
계속 떨어지다가 팬데믹 상황이 벌어졌던
올 2분기, 60.1%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7,8,9월 3분기 가동률이
64.1%로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CG] 어떤 업종의 가동률이 많이 늘었나 봤더니,
운송장비가 8.87%P 오른 것을 비롯해
음식료와 섬유, 1차금속할 것 없이
대부분 상승했는데,

전분기 대비 가동률이
떨어진 업종은 비금속이 유일했습니다.

[CG] 가동률이 올라가니까,
생산실적도 당연히 좋아졌습니다.

3/4분기 성서산단의 총생산액은
내수와 수출이 고루 증가하면서
전분기보다 천 540억원 늘어난
3조 7천 9백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CG]암울하기만 했던 기업 체감 경기도
조금씩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전분기 대비 경기가 나빴다와
다음 분기 경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부정적인 응답이 각각 24%P와 18.2%P씩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긍정적인 기업 경기 체감 지수에는
분명 기저 효과가 작용했습니다.

지난 2/4분기 실적이
워낙 나빴다 보니까, 3/4분기
실적이 실제보다 더 나아진 것처럼
느껴지는 겁니다.

그래도 고무적인 사실은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 수주 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구요,

한중일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무엽 협정 타결로
지역 기업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24시간이 모자란 산업현장,
황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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