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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제2 건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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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24년 02월 13일

[앵커]
포스텍이 10년간 1조 2천억원을 투자해
제2 건학에 나섰습니다.

국내 대학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금액인데,
세계 톱 대학들과 경쟁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집니다.

정 석 헌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1986년 개교한 포스텍.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와 혁신적 사업을 실행합니다.

올해부터 10년에 걸쳐 투자하는 금액만
1조 2천억원. 국내 대학 역사상 전례가 없는
규모입니다.

교원과 학생,경영부문 혁신을 통해
안과 밖 경계를 없애는 교육을 정립하고
세계 최고 연구분야 육성과 신산업 창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섭니다.

[최정우 / 학교법인 포스텍 이사장]
"포스텍도 새롭게 변화하기 위해 제2 건학을 목표로 포스텍 2.0 혁신 프로젝트를 착수하였습니다."

포스텍은 먼저 인재초빙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CG] 2천160억원을 들여 세계 상위 1%급 석학을 유치하고 교수 정년을 70세로 연장하며
파격적인 성과급 제도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 천억원을 들여 수소와 원자력, 바이오, 반도체 등 지역 전략산업 연구개발센터도 만듭니다.

학부생 전원에게 천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해
CES 참가 등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하고
대학원생에게도 입학 장려금 백만원을 주며
학부와 대학원 교육 혁신, 국제화 등에
천억원 넘게 투자합니다.

이와함께 미래형 캠퍼스 타운도 조성합니다.

[CG]
교육과 연구동, 첨단제조 혁신테스트 베드센터등 4개동을 포함한 시설 건립에 5천 377억원,
교수아파트와 생활관 건립 등 주거환경개선에
천 6백여 억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포스텍이 개교 38년만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제 2 건학을 이뤄낼 지 주목됩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영상취재 전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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