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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아)문화인-중견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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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14년 08월 29일

대구의 구상부문 대표 작가
3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대구 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문화인 오늘은
대구 중견작가 초대전을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부드러운 능선과 노을 진
하늘을 배경으로 노니는
양떼들이 평화롭습니다.

20년 넘게 양을 소재로
다양한 배경과 구성을 보여주는 문상직 작가는 작품을 통해
맑고 서정적인 자신의 내면을
드러냅니다.

대구의 골목길 눈쌓인 옥상
공원에서 만나는 노년의
일상에서 노태웅 작가의 따뜻한마음이 전해집니다.

나무상자에 담긴 사과 그림으로
잘 알려진 윤병락 작가,
골동품을 묘사한 초반 작품부터
종이상자에 담긴 사과까지
다양한 대작들을 선보였습니다.

[브릿지]"전국 문예회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구 중견작가
초대전에는 대구 구상미술의
핵심을 보여주는 40-60대까지의
중견작가 3명을 초대해
70여점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대구의 구상미술은
서양화가 도입된 시기에
독자적으로 뿌리내리면서
중심지를 형성했고 자연주의와
극사실주의 등 다양한 화풍으로
발달했습니다.

[문상직/참여작가]

[박민영/대구문예회관 전시기획담당]

이번 전시는 중견 작가들의
개성있는 작품 세계를 보여주면서 그림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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