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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여름 추석 선물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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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서은진
youtbc@tbc.co.kr
2014년 08월 29일

이번 추석은
38년 만에 찾아오는
여름 추석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백화점 등에 나온
올 추석 선물에는
햇과일이나 상하기 쉬운
육류보다는 홍삼 등의
건강식품이 많다고 합니다.

아직 추석선물 고르지 않으신
분들은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서은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추석 선물로 나갈 햇사과를
포장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예년보다 일찍 수확한 사과는
아직 푸른빛이 감돕니다.

지난 추석보다 과일 값이
20%가량 싸지만 늦더위에
과일을 찾는 발길은
예전만큼 못합니다.

[김정훈/과일 가게 운영]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이
찾아오면서 추석 선물을 고르는 소비자들 선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일처럼 상하기 쉬운
신선 식품보다는 냉동육이나
굴비같이 보관하기 좋은
식품이 인깁니다.

멸치같은 마른 식품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통조림, 생활용품도
3-4만원대 실속형 세트로
꾸려져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건강식품이
추석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홍삼을 비롯한
10만원 안팎의 건강기능
식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손다영/한국인삼공사 팀장]

늦더위에 찾아온 추석이
추선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바꾸고 있습니다.

TBC 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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