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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오늘부터 4인병실도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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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정
jp@tbc.co.kr
2014년 09월 01일

병원에 입원하시는 분들
오늘부터 4인실 5인실 병상의
입원비가 전에 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집니다.

4, 5인실도 건강보험에
적용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장기간 입원하게 되면
본인 부담금이 올라갑니다.

박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역 대학병원 5인실에
입원한 김연자 씨.

하루 입원비 4만원을 부담하던
김 씨는 오늘부터 입원비를
만2천 원만 내면 됩니다.

[김연자/5인실 입원 환자]
"부담 덜어 좋다".

[브릿지]"건강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오늘부터 60% 가량 저렴한 가격에 4-5인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학병원 등
상급병원 환자는
4인실 평균 2만 4천원,
5인실 만 3천원 정도를 냅니다.

대구에는 입원 환자의 30%,
2천여명이 줄어든 입원비 혜택을 보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대형병원에 수요가 몰리는 만큼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 병실을 더 많이
갖추도록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유리/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기존의 의무 일반병상 비율을 50에서 70%로 늘릴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또 중환자나 난치성 질환을 제외한
장기 입원 환자에 대해서는
입원비 본인 부담을 높여
보험혜택의 악용을 막을
방침입니다.
TBC 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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