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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터키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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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14년 09월 19일

천년고도 경주가
요즘 터키 전통문화예술로
물들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개막한 '이스탄불인 경주'에 연일 구름 관중이
몰려 한-터키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 (tbc) 김용우 기잡니다.




오스만제국을 누볐던
메흐테르 군악대가 경주
도심에서 퍼레이드를 펼칩니다.

세계 최초 군악대의 위용과
웅장한 공연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황성공원 특설무대에서 이어지는 정상급 문화예술인의 공연에서도 관객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집니다.

[정다운/대구시 수성구]
"터키 하니까 정이 가서
선뜻 마음이 내키고 뭐든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앞으로 친해질 수 있는 나라인 것 같아요".

[브릿지]
" 세계 최대 전통시장을
옮겨놓은 그랜드 바자르입니다
터키 전통음식인 케밥과 공예품 판매 부스에는 온종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터키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홍보관과 3D 체험관은 놓쳐서는 안될 인기
코습니다.

[셰브켓 데미르카야/
이스탄불 in 경주 사무처장]
"한국 사람들이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고 문화예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스탄불인 경주는 개막
7일만에 45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동우/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이번 공연 중에 인기와
의미가 높은 것을 엄선해서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22일까지 계속되는 이스탄불 인 경주 행사는 도시간 해외
문화교류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tbc 김용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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