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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구시,규제완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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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14년 09월 24일

대구시가
기업투자나 일자리 창출을
막고 있는 규제를
과감히 푸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구를 규제개혁 1등 도시로
만들라는 대통령의 뜻도
반영돼 있습니다.

보도에 이지원기잡니다.



카메라 렌즈 보호용 기판을
만드는 이 업체는
기판 연마제인 희토류
재생 기술을 개발했지만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업체가 입주한
성서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에는
제조업만 허용돼 사업확장이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구시가 업체의 건의로 규정을 바꾸면서 지난 7월
희토류 재생 라인을 가동하기
시작했고 석 달 동안 45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원근/TPS 대표]

성서산업단지 관리계획 변경으로 원료 재생업이 가능해지면서
관련 업종 진출을 고려하는
백여 개 업체가 도움을 받을
전망입니다.

대구시 규제완화 특별회의에서도
이처럼 산업단지 업종 제한과
농림지 개발제한 면적 등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완화 방안이 쏟아졌습니다.

법령이나 부서 탓을 하며
먼저 안된다고 하기보다는
된다는 쪽으로 생각을 바꾸자는
자성도 잇따랐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심리적 규제 고압적 갑의 위치 버려야 합니다".

[이재경/서구부청장]
"보수적인 행태 개선해야 합니다".

[클로징]
"고압적이고 보수적 이미지의 대구 공무원 사회가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이룰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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