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일8)전통시장에 문화관광 입히다
공유하기
정치행정부 최종수

2014년 11월 24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쇠락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전통시장을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계획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종수기잡니다.



조선시대 5대 장터였던 김천의 황금시장, 아직도 장날에는
농특산물과 먹을거리가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쏟아지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공간입니다.

황금시장이 이런 장점을 살려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특화상품으로 황금보리빵을 개발했고,다문화 가족들이 나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로 홍보 서포터즈를
구성해 직지사와 공자의 이름을 딴 선비마을 공자동, 황금시장을
연결하는 투어코스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양나나/ 황금시장 중국서포터즈]
"중국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왁자지껄한 생동감을 간직하고 있는 전통시장 그 자체가
문화관광 소재로 손색이 없어,
중기청과 경북도, 김천시가
전통시장을 육성하는데
힘을 모았습니다.

[김승길/김천황금시장
육성사업단장]
"중국여행객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인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방안이
국내외 관광객들에 맞게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살려나갈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최종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