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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외제차로 사고내 보험금 뜯어
입력 : 2014-11-27 16:24
편집부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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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위반 차량을 노려 일부러 사고를 내고 돈을 뜯어온 조폭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일부러 돈을 더 많이 받아내기 위해 생산이 중단된 외제 오토바이와 차량을 범행에 사용했습니다.

박정 기잡니다.

교차로 부근에서 신호를 위반해 유턴을 하려는 승용차를 향해 오토바이가 전속력으로 달려갑니다.

사고를 낸 오토바이 운전자 29살 박 모씨는 보험사 직원에게 거친 폭언을 쏟아냅니다.


[녹취]
"장난하나 정상 견적 내보니까 천7백만원 넘게 나온다 9백만원? 장난하나? (욕설".

박씨는 이렇게 운전자를 협박해 폐차 직전의 외제 오토바이 수리비용으로 보험금 천5백만원에다 합의금 명목으로 100만원을 받아냈습니다.


[피해 보험회사 관계자]
"지금은 구하기 어려운 차죠 수리비보다 렌트비가 더 나가는거죠 보험사에서는 그런겁니다".

박씨를 비롯해 경찰에 붙잡힌 폭력배들은 교통위반 차량들만 골라 100여차례 사고를 내고 보험금 4억 8천만원에다 합의금 등 모두 9억원을 뜯어냈습니다.


[브릿지]
"이들은 수리기간이 긴 외제차의 경우 보험사가 예상 견적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이들은 보험금을 받아내기 위해서울 보험사 본사를 찾아가 집기를 던지거나 담당 직원들의 출근을 저지하는 등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조직폭력배 등 사건에 가담한 4명을 구속하고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구미에서 음주운전을 하는 대기업 직원들을 따라가 사고를 내고 돈을 뜯은 폭력배 일당이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TBC 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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