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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8)여론조사 1- 정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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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15년 01월 02일

TBC가 올해 창사 20돌을 맞아
대구 경북 지역민들의
의식 구조에 대한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2천 명이 넘는 대구경북
지역민을 상대로
일반인과 여론 주도층으로
나눠 정치,경제, 사회 전반에
대한 의식을 조사했는데요.

첫번째 순서로
대구 경북 지역민이 생각하는
차기 대통령감이 누군지,
그리고, 2년이 지난 현 정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권준범 기자가 가상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립니다.




대구 경북 지역민들은
차기 대통령으로
누굴 생각하고 있을까요.

먼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14.6%, 김무성 대표가
9.8%였습니다.

상위 5위안에 TK 출신은
김문수 전 지사가 4.9%로
겨우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만, 여론 주도층 조사에서는
김문수 전 지사가 8.4%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반기문
총장과 김무성 대표 다음으로
세번째로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대구 경북 지역의
차세대 리더는 누가 꼽혔을까요.

<전체 화면 전환>

정말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부겸 전 최고위원이
11.3%의 응답률을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고, 김관용 경북도지사 5.9, 권영진 대구시장
5.5% 순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선호하는 역사적
인물을 물었더니,
이순신 장군이 30.6, 박정희
전 대통령이 26%였는데,
지난 96년 대경인 의식
조사와 비교해보면
순서만 바뀌었습니다.

또, 여론 주도층 조사에서는
역시 이순신 장군이 1위였지만,
2위 세종대왕, 3위 박정희
전 대통령 순이었습니다.

<전환 - 가상 스튜디오>

다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해선
일반인과 여론 주도층 모두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는데요.

4,5,60대 중장년층으로 갈수록
이런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반대로 2,30대로 갈수록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지역에서 50%이하로
떨어지기는 이번이 첨입니다.

대통령 집권 이후 대구
경북이 얼마나 발전했냐고
묻는 질문엔 일반인의 15.3%,
여론 주도층의 21.8%가
발전했다고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비슷하다란 응답이
각각 74.7%와 74%로
변화 체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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