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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버스노선 대폭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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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세영

2015년 01월 16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에
맞춰 대구 시내버스 노선이
10년만에 크게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3호선과 겹치는 노선과
장거리 노선은 줄이고
신 개발지역에는 새로 버스
노선을 만들 계획인데요.

시민편의와 효율성을 높이고
버스 지원예산을 줄이기
위해섭니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이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버츄얼세트 + full>---------
<CG1>현재 대구 버스 노선은
급행, 순환, 간선, 지선버스
이렇게 4가지 종륩니다.

대구시는 우선 4개 노선을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7개 노선으로 다양화할
계획인데요.

기존 간선과 지선 노선에
2차,3차 순환선을 따라 도는
순환 간선 그리고 마을 버스
역할의 순환 지선이 추가됩니다.

어떻게 가능한건지,
몇 가지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큐브 전환<vcr>-----------
<CG2>먼저 범물에서 칠곡까지
달리는 급행 3번의 경우
3호선과 80%이상이 겹치는데
이번에 노선이 전면
폐지됩니다.

대신 수요를 고려해
칠곡-국우터널-반월당을
잇는 새로운 급행 노선이
생기고,

도심에서 범어네거리까지는
기존의 724번이 대신하게
됩니다.

비효율적이었던 장거리 노선도
대폭 손질됩니다.

<CG3> 지금 보시는 게
범물동에서 갓바위까지
왕복 65km를 운행하는
401번입니다.

앞으로는 반월당까지만
운행하고, 대신 수성구와
서구를 잇는 새로운 간선버스가
도입됩니다.

<CG4> 중복도가 심한 버스는
통폐합되고, 대신
칠곡에서 대곡까지 17분,
테크노폴리스에서
엑스코까지 30분만에 가는
장거리 직행 버스가 주요 지역을 빠르게 연결합니다.

-- 전환<버츄얼세트+full>--

<CG5>정리해보면 노선 갯수는
지금보다 하나가 느는데,
버스들 간의 거리 중복도는
18% 넘게 줄어듭니다.

여기다 배차 간격은 기존보다 0.3분 정도 짧아 지는데요,

노선 수와 거리, 배차 간격
등을 종합하면 버스를 줄이고도 시민 편의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단 겁니다.

-- 전환(버츄얼세트+tight>---
여기다 환승 횟수도
한번에서 두번으로 늘려,
대중교통 수요를 높일
계획인데요.

이번 개편안은 앞으로 주민과 전문가 공청회를 거쳐 3호선이 개통하는 5월에 확정됩니다.
TBC 이세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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