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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구창조경제단지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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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15년 02월 11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대구 창조경제단지가
옛 제일모직터에서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습니다.

글로벌 기업 삼성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역사관이 함께 들어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써의 기대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기공식 장면]
힘차게 울려퍼지는 폭죽음이
공사의 시작을 알립니다.

지난해 9월 대구시와 삼성이
대구창조경제단지를 조성하기로 약속한 지 150일 만입니다.

단지는 대지 9만 제곱미터
축구장 12개 크기로
크게 4개 구역으로 조성됩니다.

먼저 창조경제 구역에는
창업자들을 위해
대구무역회관에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입주하고 커뮤니티 구역은 시민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집니다.

삼성 구역은 삼성의
창업 역사를 주제로 한
기념관과 원형을 복원한
삼성상회 등이 들어서고
기존 기숙사를 리모델링한
아틀리에 구역은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브리지]
"공사는 내년 말 끝날
예정입니다 공사에 드는
비용 9백억 원은 모두
삼성이 대기로 했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도청 후적지 경북대학교
동대구벤처벨리 그리고
수성소프트클러스터와 연계해서
창조경제벨리를 만듦으로써
대구를 창조경제 선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에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6개
만들어졌지만 단지로
조성되는 건 대구가 처음입니다.

[이석준/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대한민국 전체를 창조 국가화
하는 시발점이 된다 모든
아이디어가 여기에서 나올
것이라 하는 믿음입니다".

세계 굴지의 삼성이
창업의 꽃을 피웠던
제일모직 자리에서
제2 제3의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 터전을 일구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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