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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범안로-앞산터널로 빅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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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세영

2015년 03월 03일

대구의 양대 민자도로인
범안로와 앞산터널로가
한 개 회사로 합병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민자도로 빅딜에는
사업자 경영악화와
대구시 재정부담 등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들로봐서는
일부구간의 무료화와
요금 인하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세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범안로 사업자인
대구 동부순환도로가 최근
앞산 터널로 인수 의향을
밝혔습니다.

제시한 인수 금액은
2천 5백억 원으로 공사비의
절반을 조금 넘습니다.

앞산터널로 대주주인
태영건설측도 합의의 뜻을 비췄고 대구시에 사업자변경
승인신청이 남은 상탭니다.

[싱크/범안로 측]

대구시는 범안도로 무료화를
포함한 두 민자도로의
빅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창엽/대구시 도로과장]

CG)범안로와 앞산터널로
두 개 민자도로를 합병하면
17.7킬로미터 구간의
현재 요금은 전체 2천 500원에서
상당부분 할인 될 전망입니다.

CG)또 민자도로의 가장
큰 폐해였던 최소수입운영보장제가 없어지고 물가인상에 따른
요금인상도 폐지됩니다.

범안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 방식은
감사원이 예산 절감
모범 사례로 꼽은 바 있습니다.

CG)이렇게 되면 요금
미인상으로 대구시가
내야 하는 돈을 최소 77억에서
천760억원까지 줄일수 있습니다.

이 같은 빅딜 계획에는
범안로 삼덕요금소를 없애는
무료화 계획도 포함돼 있습니다.

TBC 이세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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