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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동대구고가교 대역사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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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15년 03월 03일

대구의 관문이자
교통이 혼잡한
동대구역 고가교가
반세기만에 헐리고
새 도로와 광장으로 조성됩니다.

공사 때문에 차량통행 방식도
바뀝니다.

동대구역 고가교 대역사 현장을
양병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동대구역 고가교 옆에
왕복 6차로 도로가 시원스레
뚫렸습니다.

47년 된 고가교를 헐기 위해
새로 만든 임시도롭니다.

2011년 8월 착공한 이 도로엔 국내 최대인 160톤짜리 콘크리트철근빔 170여개가 들어갔습니다.

[김태정/동대구역 고가교 사업
감리단장]
"국내에서 최초로 특수 장비를
도입해가지고 저희들이
철도를 횡단하는 빔 가설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임시도로가 내일(오늘)부터 개통되면 동대구역 앞 차량 통행
방식도바뀝니다.

C.G)우선 내일(오늘)부터
파티마병원에서 동대구역 네거리 방면은 새도로를, 반대방면은 기존도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C.G)또 이달 중순부터는 반대
방면도 철거에 들어가기 때문에
양방향 모두 임시도로를
이용해야합니다.

기존의 6차로인 고가교는
10차로로 확장돼 내년 12월
완공될 계획입니다.

[브리지]
이 임시도로는 고가교 개체
공사가 끝나면 3만 제곱미터
규모의 공원으로 조성됩니다.

새 동대구역 진입로인
수협네거리에서 큰고개오거리
구간 성동고가차도도 내년 하반기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안종희/대구시 건설본부장]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9대 설치하고 또한 장애인들과
노약자를 위해서 무빙워크까지
설치해서 시민 편의를
도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내년 연말 동대구역 옆에
건립중인 복합환승센터까지
완공되면 동대구역 일대는
대구의 대표 관문이자
랜드마크로 변신할 전망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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