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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호선 4월 20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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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세영

2015년 03월 27일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데요.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이
다음 달 20일 개통합니다.

그동안 시운전을 통해
겨울철 안전 문제나
정위치 정차, 화재 실험 등을
모두 마쳤고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세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신교통수단 모노레일 3호선이
4월 20일부터 시민들을
태웁니다.

당초 대구시는 물포럼
개막일인 12일을 개통일로
잡았지만 국제행사로 인한 혼잡과 행정력 분산을 막기 위해
개통을 연기했습니다.

개통식은 동대구로
어린이회관역 부근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개통이 되면 모노레일은 무료시승 행사 없이 곧바로 요금을
받는데 교통카드 기준
1100원으로 지하철
1,2호선과 같습니다.

또한 모노레일과 지하철
버스는 모두 무료 환승이
가능합니다.

30개 역사는 승객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고
모노레일의 심장에 해당하는
통합관제센터 역시
개통을 앞두고 바빠졌습니다.

[이장원/경전철 사업처
3관제팀장]
"관제센터에서 모든
전동차의 출발과 도착을
제어하기 때문에 무인
운전이 가능합니다".

대구시는 2주 가량 남은
영업시운전 기간 동안
무엇보다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안용모/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무엇보다 승객 안전을
중심으로 비상 대응 체계
훈련을 포함해 역사 내
시설물들에 대한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개통하면 모노레일 한 편성은
어린이들을 위한 로보카 폴리로
단장하고, 이달말부터 운행되는
2층버스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내놓는 등 관광요소를
많이 도입할 예정입니다.

[클로징]
"2009년 착공해
1조 4천억원이 들어간
3호선이 대구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TBC 이세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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