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서울 인사동에 가면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작은 전시공간이 있는데요.
문을 연 지 여섯달 지났는데
출향인들의 만남과 휴식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센터 정성욱 기잡니다.
관광객들로 북적대는
서울 인사동 전통거립니다.
거리 한 가운데 자리한
갤러리에서 청도출신 손만식작가의 전시회가 한창입니다.
청도를 대표하는 복숭아와 감,
그리고 소까지 고향의 풋풋한
정을 한껏 느끼게 합니다.
[김윤한/서울시 신사동]
"고향이 안동인데 이곳에 오면
작품도 감상할수 있고 사람도
만나고 좋습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갤러리경북에는 하루 평균
30~40명이 찾고 있는데 갈수록 관람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 출향인들의 만남과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룹이나 단체 중심의
초대전이 10여차례 마련됐고
다음달부터 10월까지는 개인전 예약도 모두 끝났습니다.
[권오수/한국미협 경북지회장] "대관료 주변 절반도 안돼
지역 작가들에게 좋은 기회지요".
[클로징]
"갤러리 경북이
지역출신 작가들에게 수도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출향인들에게는 만남의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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