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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더위 속 '지구를 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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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세영

2015년 04월 25일

오늘 대구의 낮 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가면서
올들어 가장 더웠는데요,

점점 더 뜨거워지는 지구를
위해 도심에선 남녀노소
함께 참여하는 시민
생명축제가 열렸습니다.

한 편의 영상으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미를
지닌 국제영화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세영 기잡니다.

넓은 도로가 헬멧과
선글라스, 운동복으로
무장한 자전거족들로
가득 찼습니다.

지구의 날을 맞아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5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이고운/참가자]
"전문적으로 타는 사람들만
타다가 시민들이 함께
타니까 화합의 장인 것
같습니다".

[브릿지] 참가자들은
이곳 반월당 대중교통
지구에서 출발해
대구시내 8km구간을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행진했습니다.

도로 가장자리에선
시민단체들이 친환경 용품 제작,
환경 캠페인 홍보 부스를
마련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렸습니다.

[이연오/참가자]
"집에서는 할 수 없는
바느질도 해보고 재밌어요".

경산에서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 영화기구인
유니카 국제 영화제가
열렸습니다.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영화에서 벗어나 감동과
교훈, 삶에 유익함을
주는데 가장 큰 가치를 둔
40여편의 경쟁작이
상영됐습니다.

[유영의/UNICA한국본부
회장]
"영화 한 편으로 사람들의
오염된 마음을 씻어내고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취집니다".

휴일인 내일도 대구의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이세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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