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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호선 나들이 10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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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세영

2015년 04월 28일

도시철도 3호선
한번 타보셨습니까.

지난 주말에
서문시장과 수성못 등으로 가는
3호선 승객들이 몰리면서
하루 이용객 수가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평일에는 승객 수가
많이 떨어지고 있어
버스 노선개편을 앞당기는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먼저 이세영 기잡니다.

개통 후 첫 날인 24일 오후
수성못역에 도착한 하늘열차에서 인파가 쏟아집니다.

주말과 휴일 이틀동안
수성못 역을 이용한 승객은
만 4천명으로 서문시장 역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김은희/대구 서구]
"주차 안해도 되고 편해요".

수성못 인근 카페와 상가들도 개통 후 달라진 모습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애자/카페 업주]
"개통 후 많이 와요
주말에 오리배가 꽉찼더라고요".

[CG] 3호선 하루 수송 인원은
개통 첫날 5만명에서 시작해
토요일 10만명을 넘었고,
일요일은 9만 9천명이
이용했습니다.

[T-CG]역사별로는
서문시장 역 이용객이
가장 많았고, 수성못, 용지역, 대봉교 역 순으로 주차가 힘든
쇼핑 관광 인프라가 갖춰진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통근 직장인과 학생 등
평일 수요를 끌어내는 게
과제로 남았습니다.

[브릿지]
"실제 평일이었던 지난
금요일의 경우 출퇴근
시간에 3호선을 이용한
승객은 전체의 20%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홍승활/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대중교통 개편이 조속히
되어야 합니다".

3호선 개통 효과로
1,2호선 지하철 이용객 수도
평소보다 10%가까이 늘어나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TBC 이세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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