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버스노선 개편 최종확정

사회부 이세영

2015년 07월 02일

다음달부터 바뀌는
대구 시내버스 노선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2호선 때 바뀌고 9년 만입니다.

도시철도와 중복되는
노선은 줄어들고,
신규 개발지역에는
노선이 늘어납니다.

최종확정된 버스 노선을
이세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대구 시내버스 노선의
40% 가량이 다음달부터
바뀝니다.

[CG]폐지되는 노선은 모두 17개로 3호선과 중복도가 높았던
427번 704번 402번 등이
없어지고 비효율적인
장대.굴곡 노선들도 사라집니다.

[t]대신 신개발지역이나
주요 도심을 빠르게 잇는
급행과 간선, 지선 17개 노선이 새로 생겨납니다.

[cg]먼저 급행 6번은
대천동을 출발해 서문시장,
이시아폴리스를 거쳐
봉무동까지 갑니다.

[cg]급행 7번은 칠곡 3지구를
지나 금호지구, 계명대역과
대곡지구를 한번에 잇습니다.

[cg]급행 8번은 대곡역과
테크노폴리스, 유곡지역을
오갑니다.

도시철도를 중심으로 버스는
기존 간선 중심에서
지선 순환체계로 바뀌면서
환승률은 26%까지 올라가고
배차간격은 0.4분 줄어든
평균 13.1분이 됩니다.

[정덕수/대구시버스운영과장]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선 개편(입니다".

9년 만에 바뀌는
버스노선 개편으로
시민들의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대구시는 다음 주 부터
모든 승강장과 버스 내부에
버스 노선 안내문을
붙이는 등 시민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TBC 이세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