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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준공영제 개혁.. 감차'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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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세영

2015년 07월 08일

버스업체에 주는
시민 세금이 해마다 늘어나
올해는 천억 원 정도가 되는데 앞으로 5년 동안
버스 재정지원금은 동결됩니다.

대구시와 버스조합은
이같은 내용과 함께
버스 60대를 감차하는 등의
버스업체 경영합리화 방안을
합의했습니다.

이세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번 준공영제 개혁의 핵심은 버스업체 경영 합리화입니다.

[cg]먼저 지금까지
인건비와 연료비 등은
회사가 쓴만큼 대구시가
지급했는데 이제는 모든 비용을 표준경비로 통합지급합니다.

이로 인해 매년 최고
5.5%씩 오르던 운송원가가
5년동안 동결됩니다.

대구시는 이번 합의로
2천억 원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수입금에 목표를 정해 성과를 초과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수입금 목표관리제와
노선 입찰제 등도 실시됩니다.

대구시와 버스 조합은
이를 토대로 8개 조항으로
구성된 준공영제 개혁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트]논란이 된 감차 규모는
60대로 정해졌습니다.

[정태옥/행정부시장]
"중복노선 조정하고
신개발지역에 잉여차량
투입했다 잉여차량
60대를 감차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100대 가량의 버스를
감차해야 한다고 했지만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버스 배차간격을 다소 줄이게
되면서 감차대수는 예상보다
줄었습니다.

노선 개편은 다음달부터
준공영제 경영 합리화 방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됩니다.

TBC 이세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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