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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폭염 속 건강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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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서은진
youtbc@tbc.co.kr
2015년 07월 31일

밤낮으로 계속되는
요즘 같은 찜통 더위에는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많이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특히 강렬한 햇볕에
노출되지 않고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염을 이겨내는 건강 관리법
서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지난해 폭염 피해 환자는
만6천여 명.

폭염 특보 속에 35도를
오르내리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트랜스] 대표적인 폭염 질환이
뜨거운 햇볕에 노출돼 생기는
일사병, 덥고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열사병, 무더위에
무리한 활동을 하다 일어나는
열탈진 등입니다.

폭염을 가볍게 보고
체온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물을 자주 마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합니다.

염분과 미네랄이 든
이온 음료도 폭염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가장 무더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고혜진/경북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의식이 혼란스럽다든지
자꾸 헛소리를 한다든지
반대로 몸이 가라앉고
대답도 잘 안하는 증상을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고 오셔야 합니다."

더위에 약한 어린이와
노인들은 실내 온도를
26도에서 28도 사이로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살펴야 합니다.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와
안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선크림을 자주 바르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TBC 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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