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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원전해체센터 유치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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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송태섭

2015년 07월 31일

원자력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경북등
전국 7개 시도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늘 대구시가
경상북도를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상생발전의 모범사례로
부각시켜 다른 시도와
차별화할 전략입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원자력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는 국내에서 개발될 원전
해체기술을 실증하고 검증하는 시설입니다.

천조원으로 추산되는
세계 원전해체산업 시장에
우리나라의 진출을 이끌
핵심기관입니다.

이 원자력해체기술센터를
경주에 유치하기 위해 경북도는 부산,울산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명의 지원군이 아쉬운
상황에서 대구시가 경북도와
협약을 맺고 원자력해체기술센터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부산과 울산의 연대설이 나오고
있는 터라 경북도도 대구시와
공조로 세에서 밀리지 않게
됐습니다.

[김연창/대구 경제부시장]
"이제 원전해체기술은 시작인데
경북은 원전의 반을 갖고
있고 대구는 it기술 로봇의
메카여서 대구경북이 힘을
합치면 가장 적합한 장소라
생각한다".

[이인선/경북도 경제부시자]
"대구는 연구개발 인프라가
많아 이런 인적여건과 (경북)
인프라가 합쳐지면 부산울산에
비해 훨씬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한국전력기술등 원전핵심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등
원자력해체기술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이번 대구시와 협약을
우리나라의 미래 에너지정책을 선도하는 대구경북 상생발전의 모범사례로 부각시키며 유치전을
펴나갈 예정입니다.

원자력해체기술센터의
최종입지는 올해말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된 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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