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계뇌신경학술대회 유치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15년 08월 03일

대구시가 2019년 제10차
세계 뇌신경과학 학술대회를
유치했습니다.

한국 뇌연구원,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지역의 뇌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지원기잡니다.

2019년 7월 대구 엑스코에서
뇌과학분야 최대 행사인
세계 뇌신경과학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세계적인 뇌연구 석학등
백여 개 나라에서 4천여 명이
참석해 일주일동안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신기술을 전시합니다.

행사 직접지출 규모만 147억원,
생산유발 288억원, 고용유발
163명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김경진/한국 뇌연구원 원장]
"대구시는 국제적인 과학의 도시로 홍보하고 한국뇌연구원은 만들어진지 3년 밖에 안되는데 이기회에 예산 인력을 증강시켜서요".

국제 뇌과학기구에 따르면
2019년 대회에 10개 나라가
유치의향서를 냈고 최근
한국, 중국, 스페인등 3곳을
대상으로 투표해 대구가 122표 가운데 74표를 얻었습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한국 뇌연구원을 연계해
뇌산업 육성에 나선 대구시는
뇌연구 활성화와 뇌정밀산업
선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태옥/대구시 행정부시장]
"뇌에 대한 진단과 신약개발등 뇌에 대한 학술대회를 할 수 있는 또 산업화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세계 뇌신경과학 학술대회는
1982년 스위스 로잔 대회를
시작으로 4년마다 열리는데
대구 개최는 1995년 일본 교토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쨉니다.

TBC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