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식재산 재능 나눔 '성과'

사회부 송태섭

2015년 08월 29일

지역 대학이 중소기업에
디자인등 재능을 기부하고
이에 따른 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나눔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의
재능나눔사업은
기부문화확산은 물론
실무형 인재 육성과
제품 경쟁력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송태섭기잡니다.

대구 검단동에 있는
문구용 지우개 생산업쳅니다.

대학생들과 회사임원들이
다양한 형태의 지우개들을 놓고 의견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모두 학생들이 디자인한
것들로 이가운데 10여 가지는
직접 제품으로 만들어져
출시될 예정입니다.

천주영/계명대 산업디자인 3년
"기존 지우개 형태가 단순하고
비슷비슷해서 거기에서 벗어나
학교에서 배운 디자인적인
부분을 활용했다."

이 학생들은 대구상공회의소의
지식재산 나눔 사업에 참여한
재능기부자들로 지난 6월부터
이 회사에 디자인 개발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이 절실히
필요하던 회사로서도
대만족입니다.

최정은/화랑고무 이사
"너무 열심해 해주고 제품화될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해
줘서 적극적으로 제품화할려고
계획중이다."

대학은 디자인등 재능을
기부하고 기업은 이에따른
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지식재산 재능
나눔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도어락을 만드는 한 회사는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새 제품을만들어 국내 대기업과 연간
3만개 이상 납품 계약에 성공
하기도 했습니다.

나눔 문화 확산외에도
대학은 산업현장과 연계된
실무형 인재 육성에,기업은
제품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윈윈사업입니다.

대구상의는 지식재산 재능
나눔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반응이 좋음에 따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tbc송태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