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개막

사회부 한현호
3h@tbc.co.kr
2015년 08월 29일

환상적인 색의 향연인
2015 대구 국제 바디페인팅
페스티벌이 오늘부터 이틀동안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에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9개 나라 56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한현호 기잡니다.

모델의 아름다운 몸 전체를 캔버스로 삼아 화려한 색을
입힙니다.

청춘의 꿈을 주제로
아티스트들이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완성합니다.

환타지 메이크업에 출전한
참가자들도 자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펼칩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9개 나라에서 56개 팀이
참가해 바디페인팅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우에다 미키/일본팀 바디페인팅 아티스트]
"바디페인팅은 그때 그때 다른
결과가 나오는 매력이 있는
살아있는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릿지]
"색다른 예술세계에 대한
볼거리와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페인팅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관람객들이 서툰 솜씨지만
붓으로 선을 그리고 색을
채우며 직접 페인팅을 체험합니다.

또 주최측이 마련한
전통춤과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도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습니다.

[천유정/대구 서구]
"대구에서 이런 축제를 하는 줄몰랐어요. 나들이 차 왔는데 신기한 것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축제 첫날인 오늘
독일과 가나 등 33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 110명이
대구 관광투어 일정 중 하나로
야외음악당을 찾아 축제를
참관했습니다.

컬러풀 도시 대구의
대표축제로 떠오른 이번 축제가
뷰티산업은 물론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TBC 한현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