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모레 세기의 공연 마룬5

정치경제부 박정
jp@tbc.co.kr
2015년 09월 04일

발표 앨범마다
빅 히트를 기록하는
세계 최정상 록 밴드 마룬5의
대구 첫 단독공연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TBC가 창사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특별공연인데요,

공연이 열릴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최정상 아티스트와
팬들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정 기잡니다.

2002년 This Love로
화려하게 데뷔한 마룬5는
최우수 신인상을 시작으로
그래미상을 세 차례 수상하며
15년째 세계적인 팝 그룹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싸이의 히트곡 강남 스타일의
빌보드 차트 1위를 막은
네 번째 앨범은 한국 등 18개
나라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면서
천7백만 장이 팔렸습니다.

창사 20주년을 맞은 TBC가
마룬5의 대구 단독공연을
성사시키고 지난 4월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만2천여석 전석이 매진됐습니다.

지역 팬들의 요청이 쏟아지면서
지난달 추가 마련된 좌석
3천여개도 예매 첫날
마감됐습니다.

마룬5의 대구 첫 단독공연은
모레 일요일 밤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브릿지]
"마룬5가 서게 될
중앙무댑니다, 셋트 작업이
대부분 끝나고 조명과 음향
시설이 설치될 예정인데
벌써부터 관객들의 함성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장규진/TBC 사업팀 차장]
"모든 장비들이 정확하게 세팅이 되고 지금 효율적으로 잘 작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아마 공연 당일에는 굉장히 좋은 무대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마미아의 최장기 공연으로
대구에 뮤지컬 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tbc가
이번에는 세계 정상의 밴드
마룬5를 내세워
공연중심도시의 새
지평을 열어 나갈지
기대됩니다.

TBC 박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