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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삼성 시스템 야구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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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한현호
3h@tbc.co.kr
2015년 10월 05일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위기 끝에 주말 넥센 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사상 첫 정규시즌
5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최강 삼성의 승리 비결과
한국시리즈까지
통합 5연패를 향한
전략은 무엇인지
한현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한 경기 홈런 세방으로 9타점을
쓸어 담은 주장 박석민.

48홈런으로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 치운
나바로, 국민타자 이승엽의
변함없는 활약.

87승 가운데 64승을 합작한
선발진과 계투진의 호투.

투타 조화를 바탕으로 한
삼성의 전력은 막강했습니다.

또 지난 해 최고의 히트상품
박해민과 올 시즌 사자군단의
만능키로 활약한 구자욱.

외부 영입 없이 유망주를
키워낸 삼성의 시스템야구는
5연패의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류중일/삼성라이온즈 감독]
"올 시즌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잘
준비해서 통합 5연패 꼭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의 다음 목표는
통합 5연패.

올해는 첫 10구단 체제로
4-5위 와일드 카드전까지
열려 전력 재정비 시간도
그만큼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이승엽과 구자욱 등
시즌 막판 부상 선수가
속출한 만큼 남은 3주동안
컨디션 회복과 선발진 구성이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서석진/tbc 야구해설위원]
"통합 4연패하면서 정규시즌
우승 이후 연습을 잘해왔기
때문에 나름 노하우가 있다고
봅니다 어떤 팀 오더라도 삼성다운 야구 한다면 통합 5연패
달성하리라 생각합니다".

일시적 부진과 부상에도
믿음의 야구를 실천한 류중일
감독의 리더십이 통합 5연패를
이끌 지 가을 야구를 향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tbc 한현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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