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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8)전략산업 유럽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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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15년 10월 14일

대구시가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과 기계, 금속분야를
미래형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유럽시장 투자유치 활동에
나섭니다.

특히 프랑스와 독일과의
전기차 분야 협력은
상당한 유치 성과가 예상됩니다.

보도에 이지원기잡니다.


대구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삼보 모터스가 개발한
전기차 동력 전달 장칩니다.

기존 형태와 달리 바퀴 안쪽에
엔진 모터와 제어장치를 달아
에너지 효율을 높였고
중국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이봉현
/자부연 대경본부 본부장]
"모터 감속기 같은 핵심부품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현재
R&D를 진행하고 있고요".

[브릿지]
"대구시는 전기차 선도도시를
만들기위해 2022년까지
천 억원을 들여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장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국내 프로젝트와 함께
기술력있는 유럽 업체들과
손잡고 지역 주력산업의
새로운 변신을 모색합니다.

오늘부터 열흘동안 유럽을
방문하는 권영진 시장은
프랑스의 정밀기계 설계업체
다쏘와 전기차 관련 르노,
발레오 등과 잇따라 만나
구체적인 협력을 약속합니다.

독일에서는
자동차부품 세계 1위 보쉬,
산업용로봇 세계 1위 쿠카 등과
공동 기술개발, 투자 유치를
추진합니다.

[권영진/ 대구시장]
"친환경 지능형자동차 부문에
있어서 발빠른 새로운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고 유럽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들과 지역업체들간에 새로운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것이요".

한국형 창조경제 모델을
선도하며 전통산업을
창조경제로 새롭게 바꾸려는
대구시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 지 주목됩니다.

TBC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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