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대구산업 3D로 날개다나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15년 10월 22일

프랑스 전투기 라팔과
미라지를 만들던
다쏘라는 회사가
이제는 전세계 항공기와
자동차의 설계 디자인을
3D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같은 3D 시뮬레이션은
이미 산업에 대변혁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다쏘시스템의 연구개발 연구소가
대구에 있는데요,

이 다쏘가 앞으로
첨단 의료와 지능형자동차를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구시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이지원 기잡니다.

개인의 유전정보를 스캔한
3D 인체지도를 활용해
실전에 앞서 가상 진료를 해보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찾습니다.

건물과 교통망등 도시의 정보가 입력된 3차원 시스템으로
재난 상황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혁신 기업의 대명사
다쏘가 3D 설계분야에서
대구시와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기위해 업무 협의를
가졌습니다.

아시아 유일의 R&D센터가 있는
대구와 협력할 수 있는 분야는 자동차 부품부터 신소재까지
지역 주력산업 전반입니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총괄회장]
"자율주행차, 과학에 기반 둔 헬스케어, 인체 세포등의 3D 시뮬레이션, 신소재등 협력가능한
분야가 많습니다".

전기차 설계 제작 시스템인
카티아를 활용해
전기차 운영체계를
공동 개발하고 탄소섬유등
신소재 개발에 시뮬레이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첨복단지에 들어설
의료기술시험훈련원과
3D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실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도
가능합니다.

[권영진/대구시장]
"IOT기반 헬스케어 시스템, 자율형차와 관련된 상당한 노하우 갖고 있고 버나드 샬레 회장이 앞으로 대구를 기반으로 협력하자는 제안도 했기 때문에요".

[클로징]
"다쏘는 특히 프랑스판 창조경제 정책인 미래산업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있는데요,

내년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앞두고
한국형 창조경제 모델을
선도하는 대구시와의 협력이
더 의미있는 이윱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TBC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