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사통팔달 된 '달성군'

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16년 02월 07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이
대곡에서 곧 화원까지
연장 개통됩니다.

새 도로에다
도시철도까지 연장운행되면서
달성군은 대구 도심과
더욱 가까와졌습니다.

권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화원 연장 구간에서
시운전이 시작됐습니다.

착공 5년 8개월만입니다.

<CG>연장구간은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까지 2.6킬로미터로
2개 역사가 설치됐습니다.

오는 6월 말까지 시운전을
거처 시설물 안전성과 운영 시스템에 문제가 없으면,
올 하반기 완전 개통될
예정입니다.

<유경수/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기전부장> "무엇보다 안정성에 중점..하반기 개통에 문제
없어.."

[스탠딩]도시철도 연장구간이 완전개통되면 이 곳 화원읍 소재지가 가장 많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주변 상권도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습니다.

화원,옥포 지구를 중심으로
민간 주택등 7천 6백여 가구가 잇따라 들어서
인구 2만 3천여명이
유입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화원 뉴타운 사업과
대구 교도소 이전이 확정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000/대구 달성군 화원읍>
"이쪽으로 오는 사람들이 편해져서 상당히 반기는 분위기예요"

광주 대구 고속도로 확장과
도시철도 연장
구간 개통으로 대중교통의
소외지역이었던 달성군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