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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용식물산업화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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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16년 03월 25일

경북 북부의 백두대간은
2천 종이 넘는 자생 식물이 자라고 있는 자원의 보고입니다.

최근 이런 약용 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과 산업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농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용우 기자입니다.



백두대간 약용 작물 가운데
하나인 단삼의 추출물 성분을
분석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심혈관 치료제에 사용되는
단삼을 농가에 보급한데 이어
지금은 신품종
개발이 진행중입니다.

[서영진
/봉화약초시험장 농학박사]
"식품이라든지 의약품
원료라든지 그런 쪽의
소재로써 적합한 단삼의 생산, 기타 다른 약재의 생산 쪽으로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북 봉화와 영양을 비롯한 백두대간의 자생식물은 2천 4백여 종,

이 중 천 여 종은
약용식물로 일부는
건강 식품이나 천연 소재 같은 바이오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약용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국내 항균소재 분야 1위 기업,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와
손을 맞잡고 공동연구에
들어갔습니다.

약용식물에 함유된
천연 소재를 활용해
건강 식품이나 헬스케어 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윤태미/천연항균
소재기업 연구소장]
"자생식물이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업무 협약으로 농가의 재배를 통해서 저희 회사에 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고".

이번 공동 연구개발은 지역 바이오산업 활성화는 물론 계약 재배를 통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박소득/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식품자원이 천연 물질을
이용하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 건강 증진에도
크게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클로징]"약용자원을
손쉽게 이용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협업체계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tbc 김용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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