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8)막스플랑크 신소재 개발 기

경북본부 박 석

2016년 06월 26일

단일 기관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기초과학 연구분야에서
최고인 막스플랑크 연구소,

이 막스플랑크연구소가
포항에서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신소재 개발을 위한
2단계 사업에 들어갔습니다.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는
2011년 포스텍에
한국연구소를 설립한 뒤
5년 동안 시설과 장비 구축을
마쳤습니다.

국비와 도비 등 357억원을 들여
10의 18제곱분의 1초인
아토초와 복합소재 분야
2개 센터를 설립하고
연구인력 100여명을 갖췄습니다.

아토초는 찰나의 빛을 만들어 내는 레이저 장비로
첨단 신소재를 개발합니다.

(박재훈/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장) "아토초 (연구센터) 쪽에서는 현재 기가헤르츠나 테라헤르츠 미래세대 통신장비라든지 이런 쪽에 기반이 되는 기초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복합소재 연구센터는
전용 연X선 측정 장치로
신물질 개발 연구를 수행합니다.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는
설립 뒤 현재까지
발표한 논문 75편 가운데 58%가 피인용 상위 10%에 드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강덕/포항시장)
"우리 포항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여러가지 산업 다변화를 위한 필요한 기초 성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막스플랑크연구소의
포항 정착은 지역의 자랑이자
원천기술과 신물질 등
미래 기술의 보고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