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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장진영

2016년 07월 14일

현대미술과 시민 소통의 축제인 2016 강정 대구현대미술제가
내일(15일)부터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회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주 문화계 소식,
장진영 아나운서가 소개합니다.


[구성:2016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잠의 무게에 눌린 베개들이
양각과 음각으로
다양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꿈과 실존이 결합된 존재방식을 보여줍니다.

이명미,곽훈, 장 야닝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작가 28명의 설치
작품들이 강정 강변에
선보였습니다.

[브릿지] "1977년 강정강변에서 열린 대구현대미술제의 역사성과 계보를 잇는 이번 미술제는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았습니다".

[김옥렬/전시기획자]
“강정을 찾는 많은 지역민과
시민들을 위해 향유할수 있는
지점을 찾는 방식의 고민이
담긴 것이 (기획의도 입니다)".

강정 대구현대미술제는
내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계속됩니다.

----화면 전환 --

[구성: 대구컨템포퍼리 아티스트 그룹전/ 동시대 미술- 꽃피우다]

유화의 깊이와 아크릴의 강렬한 원색들이 회화작품의 다양성을
보여줍니다.

장기영과 강민영, 김찬주등
서양화가 15명이 함께 했습니다.

[브릿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30~40대 젊은 작가들의 작품 70여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작품 크기도 10호 이하부터
200호 이상까지 다양합니다.

------- 화면 전환 ----

[구성:제2회 여백과 울림을 위한 오늘의 민화전]

부귀영화의 상징인 ‘모란’.

가정의 평화를 나타내는
‘화조도’.

한민족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민화작품들입니다.

한국의 멋과 해학,소박한 염원을 담은 민화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박승온/한국현대민화협회 사무국장]
"책가도는 조선시대 정조임금때
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만 있는 우리의 전통
그림입니다. 그 그림을 제가
현대적으로 해석 해 봤습니다".

이번 민화전에는 생활소품부터 전통액자, 가리개까지 다양한
용도로 제작된 작품 50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tbc 장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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