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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치맥 경기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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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16년 07월 29일

폭염 만큼이나
치맥열기가 뜨겁습니다.

이틀째를 맞은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국내외 방문객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고 있고
해외 바이어들은
지역 치킨산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지원기잡니다.

캐나다와 베트남 중국등
7개 나라의 프랜차이즈
전문 바이어 10여명이
한국 치킨 기업들과
개별 상담을 벌입니다.

한국 치킨의 다양한
메뉴와 체인점 관리,
노하우를 꼼꼼히 묻고
자국에서 성공가능성을
점검합니다.

[누엔 깜 뚜/베트남 홀리데이 비치 리조트]
"오늘 교촌이랑 상담했는데 교촌과 포괄적으로 협력하고 싶습니다 교촌치킨을 베트남에 들여오고 싶습니다".

[박찬우/해외사업담당]
"한국문화를 간접체험할 수 있는 외식문화에 관심이 있습니다 베트남은 아직 진출하지 않은 지역이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이색 휴가를 찾는
국내외 젊은이들을
대구로 불러 모으며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에도 개막 당일
30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수제맥주와
다양한 치킨 메뉴에
스스럼없이 지갑을
열었습니다.

주최측은 80만명이 찾은
지난 해 60억원의 수입을 올렸지만 올해는 훨씬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준/치맥페스티벌 집행위원장]
"K팝문화와 치맥문화가 해외로 나가면 그리고 브랜드가 세계화되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기타 제품들도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특히 외지 방문객이 늘면서
대구 근대골목과
경주등 주변 관광지가
활기를 찾고 있고
외국인들은 대구의
뷰티와 의료관광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클로징]
올해 백만명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 치맥축제는
한국 치킨산업의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외지인들을 대구로
불러모아 경기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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