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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LTE)열대야 피해 집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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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한현호
3h@tbc.co.kr
2016년 07월 29일

불볕 더위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경산은 오늘 36.7도로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했고
대구와 다른 지역도
35도를 넘어섰습니다.

해가 져도 식지 않는 열기에
시민들은 너도 나도
밤 바람을 쐬기 위해
공원이나 야외로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스타디움에 나가 있는
한현호 기자 연결합니다.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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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한낮의 뜨거운 열기는
밤이 되도 좀처럼 식질
않습니다.

해가 지고 한참이 되었는데도
지금 온도는 도입니다.

가정에서는 자정이 되도록
30도가 넘는 더위에
시민들은 밤 피서를
떠나고 있습니다.

이 곳 대구스타디움에는
도심 열대야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탁 트인 야외 광장에
시원한 바람도 불어
더위를 식히기는 그만입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들은
광장 한켠에 자리 잡고 쉬면서 더위에 지친 피로를 풀고
있습니다.

[000/대구시]

이 곳 광장에는
무더운 여름밤을 즐기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한여름 더위도 오싹하게 만들 호러연극제가 펼쳐져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연극과 함께
좀비를 피해 도망다니는
도심속RPG 좀비런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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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캠핑장과 도심 속
텐트촌 등에도
열대야를 피하려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밤 피서객들을 위해
신천에서는 돗자리 축제가
열려 시민들의 무더위를
씻어주고 있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영화관과
대형 쇼핑시설 등에도
더위를 피하기 위해
밤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tbc 한현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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