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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치맥,국제축제로 나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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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16년 08월 01일

어제 끝난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역대 최다 관람객에다
산업문화 축제로 자리잡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명실상부한
국제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박영훈 기잡니다.



연일 35도를 넘는 찜통더위
속에서도 네번째인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그야말로 불야성을 이뤘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닷새 동안
열린 치맥 페스티벌 관람객은
역대 최다인 110만 명.

여기에다 600명이 넘는
공연단이 참여해
시민 참여형 축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고
7만 명의 외국인이 찾아
국제화의 발판도 마련했다는
평갑니다.

특히 캐나다등 7개 나라
바이어 초청 첫 수출상담회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도
힘을 기울였습니다.

축제기간에 치킨 60억원 어치와
30만 리터의 맥주가 소비돼
생산과 부가가치 유발효과만
3백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술에 취한
일부 관람객들의 무질서함과
교통 혼잡 등은 되풀이됐고
축제예산 13억원 가운데
절반 이상을 대구시가
부담했습니다.

민간투자 확대와 함께
치킨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등은
숙제로 남았습니다.

[최삼룡/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
"(치맥 축제에서) 홍보도 하고 비즈니스 미팅도 하고, 수출
상담도 하고 이런 비즈니스
축제로서도 향후에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유별난 대구의 폭염을
즐길거리로 바꾼
대구치맥 페스티벌,
이번에 거둔 성과를 해외진출의 원동력으로 삼아야한다는
지적입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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