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세대 방사광가속기 포항에

경북본부 박 석

2016년 09월 29일

신약개발 등 첨단과학 연구에
활용할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세계에서 3번째로
포항에 들어섰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첨단 과학기술로
신산업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박 석 기자입니다.

꿈의 빛으로 불리는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2011년 공사를 시작한 뒤
5년 만에 준공됐습니다.

살아있는 세포의 움직임과
나노 물질을 관찰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로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입니다.

암 치료와 신약 개발,
인공 광합성 등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미래 신산업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지역의 혁신 역량이 4세대 방사광 가속기와 결합 된 다면,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기존 3세대 방사광보다
1억배 밝아 미세구조와 현상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미래부와 포스텍은
국내외 연구진이 실험을 통해
국제 수준의 성능 검증을
마친 뒤 내년부터 실험 지원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클로징]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포항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