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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세수술 영상시스템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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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본부 박 석

2016년 10월 18일

안질환이나 혈관 등
미세수술에 적용 가능한
영상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포스텍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는데
현미경으로 환부 표면을 보면서
동시에 암이나 혈관의 위치를
볼 수 있는
획기적인 영상시스템입니다.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피부암에 걸린 실험용 쥐의
환부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봤습니다.

확대된 쥐의 환부 모습과 함께
오른쪽 아래에
특이한 영상정보가 보입니다.

포스텍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영상시스템인데
광음향과 광간섭,
두가지 영상기술을
현미경 화면에 결합했습니다.

[브릿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이용하면 쥐의 생체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영상 2개는
환부 밑에 있는
암이나 혈관의 위치 등
생체정보를 제공합니다.

의사는 현미경을 통해
확대된 모습과 영상 정보를
함께 보면서
정확하게 수술할 수 있습니다.

광음향 기술은 부작용 없이
생체조직을 촬영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습니다.

[김철홍/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 "광음향 기술은 현재 미국, 일본, 유럽을 통해서 상당히 활발하게 상용화되고 있는 기술입니다. 저희가 수술용 현미경에 부착해서 실제 병원에서 쉽게 쓸 수 있게 장비를 만들었고요".

새로운 의료용 영상시스템은
세계적 권위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됐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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