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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마이스산업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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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bywoo31@tbc.co.kr)
2017년 04월 05일 10: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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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속의 섬으로 불렸던 경북 청송군이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힘입어 차별화된 마이스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앞두고 있어 마이스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자입니다.


청송 주왕산 인근에 위치한
임업인 종합연수원입니다.

지난해 8천명이 넘는 방문객이 연수원내 회의와 숙박 시설을 이용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주왕산을 다녀가는 관광객이 주를 이뤘지만 연수원이 들어선 이후 마이스산업의
적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말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올해 6월에는 3백여 객실 규모의 대명리조트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청송 지역 마이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호/청송마이스관광뷰로사업단장
"(가칭)청송 특화 글로벌포럼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앞으로 청송에서 5년, 10년, 100년을
지속하는 그런 글로벌포럼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달말로 예정된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앞두고
마이스산업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스탠딩]주왕산 방향 편도 1차선 진입도로를 2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한 설계 용역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또 청송 요금소 확장은 물론 우회도로 조기 완공을 통해 접근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동수/청송군수
"관광객이 찾아오고 그분들이 회의를 하면서 머물고 가는 그런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슬로시티로 대변되는 청송군이 세계지질공원 등재와 더불어 지역 마이스산업의 거점으로
자리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bc 김용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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