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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양관광산업 본격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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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본부 이성원

2017년 04월 28일

포항은 KTX 개통에 이어
대구, 울산은 물론 경북 내륙을 잇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포항시는 바다를 주제로 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 성원기자가 소개합니다.


크고 작은 요트들이 바람을 받으며
영일대 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힘차게 미끄러지고 있습니다.

포항시 해양 스포츠 아카데미가 운영하는
요트교실 수업 모습입니다.

어린 학생에서부터 나이 지긋한 중년까지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영일만항 방파제 옆 죽천 해변에는
파도를 즐기려는 젊은이들로 주말마다
크게 붐빕니다.

서핑에 대한 젊음이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소문으로 자연스레 만들어진 전국적인
명소가 됐습니다.

이 지성/ 포항시 체육회기획국장
" 만을 갖고 있고 동해의 파도도 있고요.
그래서 서핑이라든지 요트라든지 제트스키라든지
모든 해양 레저 스포츠를 할 수 있는 천혜의
요소를 갖고 있어서 "

이밖에도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에는
제트스키 체험과 카누 카약 타기 등
즐길거리가 가득합니다.

또 형산강을 출발, 포항운하를 통과해
죽도시장 그리고 동빈내항과 송도 앞바다를 돌아오는 포항운하 크루즈는 포항을 대표하는 명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 상열 / 강원도 삼척시
" 유람선을 타고 보니까 ..섬처럼 한바퀴를 돌았는데 보는곳마다 아름답고 여기도 이런곳이 있구 나 참 좋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포항시는 국민소득이 3만달러가 되면
해양스포츠관광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를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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