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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 새 명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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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본부 이성원

2017년 04월 27일

[앵커]
포항시는 활발한
도시 재생을 통해
쇠퇴해가는 도심 곳곳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휴식 관광지로 떠오르는
포항의 명소를
박석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쇠퇴해가는 포항 도심을 살리기 위해
만든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입니다.

포항시의 집중적인 투자와 상인들의
협조로 포항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성공 사례가 됐습니다.

[인터뷰]
조수미/포항시 양덕동
"자연을 느낄 수 있게 옛날 시냇물 흐르는 느낌에 마음에 안정감을 주고 해서 저에겐 좋은 쉼터 같은 느낌입니다."

일제 때 거주민들의 가옥을 재 단장한
구룡포 역사거리는 이미 전국적인
명물이 됐습니다.

주말과 휴일이면 찾는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방치했던 자연도 재생 대상입니다.

무질서했던 송도 솔숲을 4구역으로 나누고
시민 휴식공간과 문화 공간 그리고
산책길을 조성했습니다.

도시 재생을 통해 솔 숲이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이대식/포항시 도시녹지과장
"소나무를 보존하면서 시민들이 숲에서 문화와 사색,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도록 보존과 이용 사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도시 재생 효과가 높자
이번에는 철도 이전으로 도심에 방치된
철도부지를 단장하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중입니다.

폐 철로를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곳곳에 휴식 장소를 만들어 도심을 관통하는
문화 벨트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클로징) "도시재생으로 새로운 명물을 만들어
시민 휴식공간과 관광 상품 조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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