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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tk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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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송태섭

2017년 04월 27일

대선이 중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중도와 보수 성향의
후보 세 명이 오늘 앞다퉈
지역을 돌며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안보와
지역 발전, 새로운 보수를 강조하며
흔들리는 TK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주요 대선주자들의 TK방문은
선거 막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용우기자의 보돕니다.

홍준표와 안철수, 유승민후보 등
이른바 중도와 보수성향의
대선후보 세명이 오늘 일제히 tk를
찾아 보수표심을 잡기 위한
격돌을 벌였습니다.

어제 대구 서문시장에서
유세를 벌이며 세과시를 했던
자유한국당 홍준표후보는
구미와 김천을 돌며 이틀째
tk지역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보수 적자임을 내세운 홍후보는
강력한 안보대통령 서민대통령이
되겠다며 거듭 tk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후보
"이 tk의 아들을 80%만 (투표)해 주면
홍준표가 이 나라 대통령이 됩니다."

국민의 당 안철수후보도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두번째로 tk지역을 찾아
경주와 영천 대구를 차례로
돌며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안후보는 민관공동원전안전센터 설치등
지역공약과 함께 2.28 민주운동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하며
표심 붙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후보
"(2.28 민주운동이) 한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라고 생각합니다. 국가기념일 지정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지정)하겠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다시 대구를 찾아 자신을
지지하는 국토대장정팀과
대구지하철 담티역에서 범어네거리까지 걸으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또 영남대에서 학생들과 만나
새로운 보수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젊은 세대 표심잡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옛날의 자유한국당이 하던 그런 식의
보수정치 안한다고 생각하고 나왔기때문에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단일화 없고..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후보도
대선일 전에 다시 대구를 찾을 것으로 알려져
tk가 막판까지 대선의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입니다.

tbc 김용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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